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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는 오늘, 초당 방류량을 대청댐은 265톤, 용담댐은 200톤까지 늘렸다고 밝혔습니다.

수자원공사는 청주와 옥천, 영동 등 댐 하류 지역 하천 수위가 높아질 수 있다면서저지대주민들에게 주의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날부터 오는 5일까지 울산에 80~150㎜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울산시는 이날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하천, 계곡 주변 캠핑 금지 △저지대차량 이동 주차 △지하 공간, 산사태 위험 지역 출입 금지 등을 당부했다.

따라 안전사고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운암산공원진아리채

전북 군산해양경찰서는 바닷물 수위가 평소보다 높은 대조기로 해안가 고립 사고와저지대침수 등이 발생 우려가 높아 '안전사고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23일 밝혔다.

대조기는 음력 보름과 그믐 무렵에 밀물이 가장 높을 때.

호우경보가 내륙 쪽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밤사이 시간당 최대 80㎜가 넘는 '물 폭탄'이 예보된 가운데, 일부 지역에선저지대침수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합천군은 19일 오전 9시50분쯤 재난 문자를 통해 "현재 낙동강 성주교 부근 급격한 수위상승으로 주변저지대주민은 즉각 대피 바란다"고 안내했다.

오전 10시 4분에는 "관내 지방하천 및 소하천 범람 우려로 인해저지대주민들은 즉각 대피.

[앵커] 대구경북 지역도 강수량이 100밀리미터를 훌쩍 넘겼습니다.

집이 흙더미에 파묻히는가 하면,저지대주거지는 이번에도 물에 잠겼습니다.

[리포트] 내리막 경사를 따라 강줄기같은 빗물이 쏟아져 내립니다.

산지에는 내일 아침까지 30에서 80밀리미터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좁은 지역에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저지대침수와 산사태, 토사 유출, 시설물 붕괴 등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기상청은 당부했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과 광주.

제보자는, 평소에 아무리 비가 많이 오더라도 하천 변의 산책로는 항상 보였는데, 지금은 그렇지 않다며,저지대에 있는 집이 침수되지는 않을까 우려하기도 했습니다.

134㎜에 달하면서 사업장 20곳, 주택 4채, 자동차 40대, 이륜차 1대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

대구시의 조사 결과저지대인 노곡동 일대에 침수가 진행될 당시 금호강 연결 지점의 수문 2개 중 1개가 닫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4일 오전 전날 밤 내린 극한호우에 17일 만에 또 한번 침수피해를 입은 광주 북구 신안동의 한 상가에서 주민이 물을 빼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