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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관리에 ‘무관용 원칙’ 적용 시사 #역대 최대 실적은 ‘정부 덕분?’ 은행권에서 연이어 터지는 횡령,금융사고에도 불구하고 은행을 필두로 한금융지주회사들의 실적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KB·신한·하나·우리 등 4대금융지주는 최근 지난해.

제도를 도입한 이래 금감원은 제도 개선을 통해 내부신고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나 내부직원의 묵인·순응하에 대형금융사고가 장기간 은폐되는 사례가 발생하는 등 그간 내부자 신고제도 활용이 저조했다.

최근 금감원 검사과정에서 다수 임직원 등이.

지난 한 해 동안 4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우리·하나은행)이 준법감시인력을 116명 늘렸다.

내부통제를 강화해 각종금융사고발생을 막기 위해서지만, 지난해까지 곳곳에서 대형금융사고가 터져 나오는 형국이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각 은행은 내부통제를.

NH농협은행장은 26일 서울시 중구 소재 광화문금융센터를 방문해 시재금 검사를 직접 실시했다.

상무 스위첸

또 영업점 직원들을 대상으로금융사고예방교육 등 내부통제 점검을 진행했다.

강 행장은 이어 본사 내 자점감사모니터링반으로 이동해 상시감시와 자점감사 모니터링.

NH농협은행 대구본부가금융사고제로 달성 결의 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조재우 교수가 어르신을 대상으로 가상자산금융사고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 사진=DAXA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가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금융취약 계층 대상 가상자산금융사고예방 교육을 두 차례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DAXA는 지난 3월 7일.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사진)은 최근 주주에게 보낸 서신에서 이렇게 털어놨다.

신한투자증권은 지난해 1300억원대금융사고를 냈다.

ETF LP 운용 부서에서 유동성 공급 목적의 거래 외에 추가 수익을 얻기 위해 투기성으로 선물을 매매해 거액의 손실을 본사고.

최근 잇따른금융사고로 비판받고 있는 금융권이 익명신고 채널 등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쇄신안을 내놓았다.

서울 중구 을지로 IBK기업은행 본점 모습.

등의 시스템을 통해 신고자의 익명성이 철저히 보장된다.

이찬우 농협금융회장은 "익명제보가 윤리·복무에만 국한되지 않고,금융사고예방 및 프로세스 개선을 위해서도 활발하게 운영돼 고객 신뢰를 받는 농협금융그룹으로 거듭나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종원 전 기업은행장은 27일 이데일리와 인터뷰에서 파리의 교통 시스템을 예로 들며 “이러한 접근 방식을금융사고에도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윤 전 행장은 “과거에는 교통사고가 발생하면사고를 낸 사람의 책임으로만 돌렸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