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았는데 ▲ 손질된꼬막 손질된 꼬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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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세대의 전유물인 줄 알았는데 ▲ 손질된꼬막 손질된 꼬막과 양년 초고추장 ⓒ 정현순 지난 주말엔 해물을 사려고 마트 코너로 갔는데, 꼬막이 눈에 띄었다.
'이젠 세상이 좋아져서 꼬막도 손질해서 파는 구나.
참 좋아졌다!'라는 탄성이 절로 나왔다.
꼬막 옆에는 양념장도 넉넉히.
반죽부터 직접 해서 불맛을 살린꼬막짬뽕을 만든다.
이 대표는 짬 뽕뿐만 아니라 탕수육, 간짜장도 차별화를 뒀다.
탕수육은 매일 신선한 고기를손질하고 염지한 뒤, 주문 즉시 튀긴다.
"대부분 배달 전문점들은 미리 튀겨놓고 쓰지만, 미남반점은 주문이 들어와야 튀기기 때문에 훨씬 바삭하다"고 차별성을.
꼬막을 더욱 맛있게 즐기려면손질법이 중요하다.
깨끗한 물에 담가 해감을 충분히 한 뒤, 끓는 물에 살짝 데쳐야 쫄깃한 식감을 유지할 수 있다.
※ 본 기사에서 언급된 정보는 일반적인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특정 질환의 치료나 예방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질환이 있는 경우 반드시 의사와 상담 후.
아쉽게 장도를꼬막섬으로 널리 알린 참꼬막은 구경하기 어렵다.
장도가 한때 고흥에 속한 탓에 고흥 음식인 피굴이 여전히 밥상에 오른다.
벌교와 순천은 고들빼기가 유명하다.
가을철 전어를손질할 때 꺼낸 내장과 위로 담은 귀한 돔배젓도 올라왔다.
백김치나 파김치나 총각김치는 집밥의 존재감을.
해산물과도 잘 맞는데, 달래를 넣은꼬막무침이나 오징어 냉채는 봄철 입맛을 살린다.
된장찌개나 국물 요리에 마지막에 넣으면 향이 살아나며, 두부와 함께 조리하면 담백함과 매운맛이 어우러진다.
젓갈과도 잘 어울려 달래를 넣은 양념장은 쌈이나 나물에 곁들이기 좋다.
그냥 두면 잔열로 식감이 질겨진다.
삶는 과정에서는꼬막을 저어야 하는데, 한 방향으로만 젓는 것이 좋다.
꼬막살이 한쪽 껍데기로 몰려손질시꼬막살을 떼기가 편하다.
겨울 별미인꼬막은 11월부터 3월까지가 제철이다.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하고 철분, 비타민 B12도 많아 빈혈 예방에 좋다.
꼬막살이 한쪽 껍데기로 몰려손질시꼬막살을 떼기가 편하다.
꼬막한두 개가 입을 벌리면 재빨리 건져낸다.
오랜 시간 삶으면꼬막의 철분이 빠져나가고 식감도 질겨진다.
건진꼬막은 바로 찬물에 넣는다.
그냥 두면 잔열로 식감이 질겨진다.
꼬막은 수분이 많아 오래 보관하면 맛이.
별미 요리로, 삶은꼬막에 고추장 2큰술, 참기름 1큰술, 잘게 썬 김을 넣으면 간단하면서도 풍미 가득한 한 끼 식사가 완성된다.
꼬막은 삶는 방법에 따라 맛과 식감이 달라지므로, 재료손질과 시간, 양 조절을 세심하게 해야 한다.
이런 과정을 잘 지키면 누구나 신선하고 맛있는꼬막요리를 완성할 수 있다.
[김영관/여수 돌산 도실 어촌계장 : "피조개나꼬막이나 종패를 사다가 뿌린 것만 보상을 해주고 자연산인 새조개는 전혀 보상 제도가 안 이뤄지고 있습니다.
"] 제철을 맞았지만, 새조개가 자취를 감추자 가격은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습니다.
지난해까지손질된 새조개 가격은 1kg당 10만 원 초반에 형성됐는데.
[김영관/여수 돌산 도실 어촌계장 : "피조개나꼬막이나 종패를 사다가 뿌린 것만 보상을 해주고 자연산인 새조개는 전혀 보상 제도가 안 이뤄지고 있습니다.
"] 제철을 맞았지만, 새조개가 자취를 감추자 가격은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습니다.
지난해까지손질된 새조개 가격은 1kg당 10만 원 초반에 형성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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